도서

52주 독서 5기 4주차 - The ONE THING

내일도귤귤 2020. 2. 2. 00:10

설 연휴가 시작하기 전에 책을 다 읽고 후기를 써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다짐은 무참히도 지키지 못하였고, 연휴 마지막 날에 겨우 읽게 되었다. 그리고 이 리뷰도 무려 일주일이 더 지나서 작성하게 되었다. 이제 4주 차 되고 나니 조금 적응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후기를 써야 된다는 생각에 아직 자유롭지는 못한 거 같다. 그래도 한주 한주 나의 양식이 늘어가는 걸 느낄 수 있기에 나의 독서는 계속된다. 


4주 차 - The ONE THING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79338

 

원씽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을 찾아라!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원씽(THE ONE THING)』.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원씽’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스태킹을 비롯한 성공에 대한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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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단 하나'(The One Thing)'

'나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아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결국 이 책은 '단 하나'를 찾기 위해 그것을 찾고 어떤 노력을 해야 되는지 설명하고 있다. 

 

 


제1부 거짓말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나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제2부 진실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 탐색 질문
  • 도미노를 세워라
  • 삶의 해답으로 가는 길
제3부 위대한 결과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라
  • 우선순위에 따라 살아라
  • 생산성을 위해 살아라
  • 단 하나를 위한 세 가지 약속
  •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
  •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

전체적인 목차는 이렇지만, 솔직히 기억에 다 남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이 2가지는 기억하고 넘어가고 싶다.

 

 

성공은 생각의 크기에 비례한다.

항상 어떠한 일을 시작하게 되면 이러한 의문을 갖는다.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하기에는 너무 큰일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그 생각의 틀 안에서 계획을 세우고 진행을 하여 마무리하게 된다. 그리고 일을 마치게 되면 가끔 후회스러움도 남게 된다. '그동안 왜 나는 틀을 깨지 못하고 스스로 가두었는가?'

 

이 책에서 그것에 대한 답을 조금 얻을 수 있었다.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고, 열심히 일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 말이 나에게는 큰 답이 되었다. 왜 그동안은 이걸 생각하지 못했는지, 그동안 내가 나에게 너무 무심하고 나태한게 아닌지 생각이 들었다. 정말 단순한 진리였는데, 이걸 깨닿지 못했기 때문에 그동안 틀에서 나오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올해의 목표와 내년의 목표 그리고 10년뒤 목표 마지막으로 내 인생 전체의 목표를 다시 세우게 됐다. 물론 더 크게 생각하고 세운 목표이기 때문에 더 멋진 미래를 그릴 수 있을것이라 굳게 믿는다.  

 

 

 

결과를 바꾸는 시간 확보의 기술

시간이라는게 누구에게 공평하다고 하지만 그걸 어떻게 활용하고 확보하는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바뀐다.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시간이었기에 소중함을 몰랐었고, 어쩔때는 많은 일과 업무에 부족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의미없게 소비해버리는 시간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항상 가슴한편에 허무함이 존재 했었는데, 그건 바로 내가 시간 관리, 시간확보를 제대로 못한 아쉬움이었다. 

 

나를 위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단 하나의 일'을 외면한채 다른일에 시간을 투자했던 지난 나의 모습은 어쩌면 지금 나의 모습의 자화상인거 같다. 앞으로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을려고 내 자신과 단 하나의 일을 먼저 확실히 끝내겠다고 약속을 한다. 항상 생각하고 있었지만 먼저 다가가지 못한 '단 하나의 일'을 이제 정면으로 마주할 시간이다.


이번 책은 어렵지는 않았지만, 정말 진도가 안나갔던 책이다. 생각해보니 너무 맞는말만해서 내 자신에게 부끄러워서 읽지 못한거 같다. 한장 한장 읽을때마다 반성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현재 나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해야할 '단 하나의 일' 도 이제 제대로 실천해 볼려고 한다. 그게 바로 내 성장이고 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 굳게 믿는다.

 

솔직히 매주 이렇게 쓰는 리뷰는 힘들지만,

이것도 어찌보면 '단 하나의 일'의 일부이기에

이번주도 이렇게 리뷰를 마친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하나'는 무엇인가"